할머니댁에서 만난 꽃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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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강민지 | 등록일 | 21.10.26 | 조회수 | 183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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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~ 꽃인사 2기 국사모 부원 강민지 입니다! 전에 인터넷 꽃밭 글이 너무 올리고 싶었는데 집에는 나무밖에 없어서 조금 속상했었는데, 추석 때 할머니댁에 너무 예쁘고 다양한 꽃이 많아서 신나서 사진 찍어댔었는데 깜빡하고 있다가 이제야 올리네요...! 집 주변에서는 이런 화사한 꽃을 보기가 힘든 것 같아요. 그래서 그런건지 저는 화려하고 화사한 꽃을 보면, 항상 정원을 가꾸시는 할머니가 먼저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! 그럼 보러가실까요? 먼저, 이 빨갛고 화려한 꽃의 이름은 달리아 입니다! 이 꽃의 원산지는 멕시코이고요, 제가 더 찾아봤는데 노란색, 흰색, 핑크색 등 매우 많은 색깔이 있고 꽃말도 다 다르더라고요! 사진처럼 붉은 달리아의 꽃말은 바로 '당신의 사랑이 나를 행복하게 해요' 입니다. 꽃말이 참 예쁘죠~♡ 이 꽃은 나폴레옹의 첫 아니 조세핀이 매우 좋아했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해요.
이 꽃들은 모두 백일홍 입니다. 분홍색과 황색이 섞인 꽃, 노란색 꽃, 다홍색 꽃 모두 백일홍이에요! 다들 이름이 왜 백일홍일지 예상이 가시죠?? 바로 이 꽃은 100일동안 붉게 피기 때문이라고 해요! 이 꽃도 마찬가지로 멕시코가 원산지네요. 백일홍은 원래 잡초였는데, 개량을 통해 현재의 백일홍이 됐다고 해요. 이 것도 마찬가지로 매우 많은 꽃말이 있는데, 흰 꽃은 '순결'이고, 사진에서 보이는 노란색 꽃은 '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'이라고 합니다. 이 꽃말도 너무 좋네요 ㅠㅠ
연보랏빛의 이 꽃의 이름은 매우 특이하게도, 꽃범의 꼬리 입니다. 또한 피소스테기아라고도 부릅니다. 같은 종류의 꽃인데 저희 집에서는 다른 색깔을 키우는데요, 한올한올 꽃들이 올라가며 피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더라고요!! 이 꽃의 꽃말은 '젊은 날의 회상, 추억, 청춘'입니다
이 화사한 꽃의 이름은 만수국 입니다. 프렌치 메리골드라고도 부릅니다. 만수국은 바로 제가 오늘 심은 국화과의 한해살이 풀이고, 관상용으로 주로 재배한다고 합니다. 꽃말은 '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'입니다! 꽃말이 굉장히 희망찬 것 같네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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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제가 할머니댁에서 본 꽃들의 이름, 특징, 꽃말을 알아봤습니다. 꽃말을 이렇게 많이 찾아본 것은 처음인 것 같은데요, 정말 어떻게 꽃말이 이렇게 다 좋을까요? 꽃말을 설명해주는 문장이나 단어 자체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것 같아요. 다음에는 집에 있는 화분들도 찍어서 올려보고 싶네요~!!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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